건강관리 팁

1. 귀 청소와 눈 관리

• 시추는 털이 눈과 귀 주변을 덮고 있어 눈물자국과 귀지 축적이 쉽게 생긴다.
• 정기적인 눈가 세정과 귀 안쪽 통풍 관리가 중요하다.
• 귀 안에 습기가 차면 외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청결 + 건조 유지가 핵심이다.

2. 호흡기 관리

• 단두종 특성상 콧구멍이 좁고 기도가 짧아, 특히 여름철에는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 고온다습한 환경은 피하고, 산책은 새벽이나 저녁 시간대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피부 및 털 관리

• 피부가 민감하고 피지 분비가 많은 편이므로 정기적인 목욕과 브러싱이 필요하다.
• 특히 털이 엉키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이중모 관리용 브러시 사용을 추천한다.

4. 식이 조절과 비만 예방

• 시추는 체형 대비 살이 쉽게 찌는 견종이다.
• 과식과 간식 빈도 조절, 적정 사료 급여량 유지가 중요하다.
• 실제로 돌봄 중이던 시추가 간식만 찾아 식사 거부를 한 적도 있어, 식이습관 확립이 핵심이었다.

5. 정기 검진과 예방접종

• 눈물샘 이상, 슬개골 탈구 등 유전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6~12개월마다 건강검진이 권장된다.
• 특히 노령기에 접어들기 전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추천 음식

- 고단백, 저지방 사료

- 닭고기, 연어, 고구마 등 자연식

-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

6. 행복한 시츄 생활을 위한 팁

1. 규칙적인 산책과 놀이 시간 확보

시추는 실내견 이미지가 강하지만, 에너지가 적지 않고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즐기는 견종이다.
매일 일정 시간 산책과 장난감 놀이를 병행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문제 행동도 예방할 수 있다.

2. 매일 10분 이상 빗질로 털과 피부 관리

시추는 털이 가늘고 풍성한 이중모를 가지고 있어 털 엉킴과 피부염에 주의해야 한다.
하루 10분 이상 정기적으로 빗질하면 죽은 털 제거뿐 아니라 피부 혈행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눈 주변과 귀 뒤쪽은 엉킴이 생기기 쉬운 부위로, 소형 브러시나 전용 도구 사용이 권장된다.

3. 정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필수

겉보기에 건강해 보여도, 눈물샘 문제, 비만, 슬개골 탈구 등 유전적 질환이 생기기 쉬운 견종이다.
6~12개월마다 정기검진, 그리고 예방접종 스케줄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건강 수명의 핵심이다.

4. 독립적 공간과 휴식처 마련

시추는 독립적인 성향이 있어, 일정 시간 혼자 쉴 수 있는 조용한 공간이 필요하다.
하루 중 활동과 휴식의 균형을 맞춰주면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마무리

시추는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식탐이 강한 편이라 비만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직접 케어하며 실감했다.
꾸준한 관찰과 식단 조절이 건강한 반려 생활의 핵심이다.